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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내렸다소소한 일상/쉼표 하나, 2018. 9. 13. 13:43
자고 일어나
창을 열어보니 세상이 온통 하얗다
이렇게 눈이 올 동안
나는 모르고 있었다
눈은 그렇게 어느새
세상을 모두 덮어버렸다
네가
내겐 눈 같다
내겐 어느새
네가 내렸다
<네가 내린밤> 중에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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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눈이 올 동안
나는 모르고 있었다
눈은 그렇게 어느새
세상을 모두 덮어버렸다
네가
내겐 눈 같다
내겐 어느새
네가 내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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